[뉴스락] 청와대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고려 중인 장관들을 중심으로 인선 작업을 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시점은 이달 말로 예정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나 내주 초에는 개각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각 대상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고려 중인 장관을 중심으로 7~8명이며, 김부겸 행정안전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4명을 포함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8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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