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남양유업 분유 ‘아이엠마더’, 녹가루 검출 논란

기사승인 2019.05.08  13:28:48

공유
default_news_ad2
ad37

[뉴스락] 남양유업 분유 ‘아이엠마더’ 제품의 분유통에서 녹가루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와 진실 공방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YTN은 지난 7일 보도를 통해 “생후 30일된 영아가 국내 유명업체에서 만든 분유 제품통의 안전 캡 아래에서 번져 나온 녹가루를 섭취한 뒤 구토·설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 강모씨는 지난 2월말 구입한 분유를 딸에게 먹인지 이틀 만에 탈이 났다.

아기를 응급실로 데려간 강씨는 의사로부터 아기가 원인 불명의 위장염과 결장염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강씨는 분유통 입구의 녹가루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안전 캡 주위로 황토색 녹가루가 나왔는데, 이것이 분유통 속으로 떨어져 아기가 섭취해 탈이 났다는 것이다.

이에 강씨는 업체 측에 항의했으나 업체는 제조 공정에 문제가 없었으며, 가습기를 튼 상황과 분유 스푼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소비자 보관 부주의라고 맞섰다.

실제로 업체는 가습기 가동을 전제로 습도를 60%로 설정하고 분유통 상단에 5ml의 물을 뿌린 뒤 3일을 방치한 결과 녹이 슬었다는 실험 결과를 보내오기도 했다.

강씨는 이에 대해서도 “집에 가습기가 없는데다가 분유 스푼을 안전 캡에 보관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뉴스락> 취재 결과 논란이 된 분유는 남양유업에서 만든 ‘아이엠마더’ 제품이었다. YTN 보도 내용 중 문제의 분유 제품 이미지 중 하나가 남양유업 제품이 아닌 A사 제품 이미지가 삽입 보도돼 소비자 혼선을 빚기도 했다. A사 측은 YTN에 정정 보도요청을 한 상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해당 제품은 맞지만 클레임을 걸었던 고객 분께서 무리한 금전 요구를 하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시 녹슨 캔을 갖고 있는 것을 제보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저희는 식약처 조사까지 의뢰를 드렸으나 고객 분께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렇게 한 달이 넘게 대화가 이어지던 도중 제보자 분께서 방송사에 제보를 해 문제처럼 불거진 것인데, 저희 제조 공정에서는 전혀 그러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심지어 국내 분유 캔의 재질과 소재는 전부 동일해 만약 문제가 제조 공정 탓이라면 국내 모든 분유 제품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관계자는 “그동안은 개인에 해당하는 고객 한 분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아왔는데, 분유통이 제조 과정의 문제로 녹 슬었다는 것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현재 제보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신고 접수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제품이 개봉 후에 문제제기가 된 것이기 때문에 업체와 소비자가 해결을 해야 할 부분이지, 식약처가 직권조사를 나가거나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YTN 방송 일부화면 캡쳐

김재민 기자 koreaincap@daum.net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