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포항시민추모위원회 제공.

[뉴스락]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 ‘노무현, 그 끝나지 않는 노래’ 콘서트가 오는 4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와 포항시민추모위원회 공동주최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노 전 대통령의 정신과 평소 그가 즐겨 불렀던 애창곡·민중가요 등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1부 시민한마당(16시-17시 30분)시간에는 사진전시회, 노짱과 포토존, 시민참여투표, 추모글 적기 등의 행사가 열리게 되며 18시부터는 대잠홀에서 2부 추도식과 3부 시민문화콘서트가 차례로 펼쳐지게 된다.

이찬교 포항시민추모위원회 상임위원장은 “노무현대통령이 우리곁을 떠나간지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가 그렇게도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대통령께서 꿈꾸던 세상에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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