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프랑스 럭셔리 꾸뛰르 브랜드 지방시(GIVENCHY)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과 함께 진행한 배우 신세경의 향수 화보를 공개했다.

지방시 향수의 코리아 뮤즈가 된 배우 신세경은 이번 화보에서 지방시의 아이코닉한 향수들과 함께 우아한 분위기부터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지방시 향수는 1957년 오뜨 꾸뛰르 부티크의 고객을 위한 ‘르 드(Le De)’와 오드리헵번만을 위해 디자인된 향수 ‘랑테르니(L’INTERDIT)’로 시작되었다. 누구든 지방시 향수를 입었을 때 향을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신비롭고 우아한 향수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 신세경은 지방시의 베스트 향수와 함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세련된 여인의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러블리한 무드의 핑크빛 가득한 소녀의 모습을 연출하며 다채로운 향기를 화보 컷에서 그대로 담아냈다.

신세경은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 캐릭터에 어울리는 한 가지 향수를 정해놓고 사용한다.”고 말하며 “향이란 건, 그 때의 나를 말해주는 시간의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 우연히 그 향을 맡게 되거나 오랜만에 그 향수를 뿌리면 그 때의 작품, 그리고 현장 생각이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신세경과 함께 한 지방시 향수는 ‘오 드 지방시’, ‘랑테르니’, ‘라이브 이레지스터블 블라썸 크러쉬’이다.

‘오 드 지방시 오 드 뚜왈렛’은 베르가못, 레몬, 오렌지, 그리고 만다린이 어우러져 자연의 신선한 오후를 떠올리게 한다. ‘랑테르니 오 드 퍼퓸’은 지방시가 오드리 헵번만을 위해 특별히 만든 향수로, 오드리 헵번처럼 대담하고 우아한 향기로 올해 재해석되어 출시되었다. ‘라이브 이레지스터블 블라썸 크러쉬 오 드 뚜왈렛’은 사랑스러움을 대변하는 시그니처 로즈향과 피오니가 조화를 이뤄 낭만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향수다.

신세경은 “풀 향기 같은 자연의 냄새, 우디한 향을 좋아한다”며 오 드 지방시 오 드 뚜왈렛을 자신의 취향과 가장 잘 맞는 향수로 선택하기도 했다.

지방시 향수와 배우 신세경의 콜라보

화보 및 영상은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공식 SN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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