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이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사진=JW홀딩스 제공

[뉴스락] JW그룹이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함께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JW홀딩스, JW중외제약 등 JW그룹, 김포시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금상회(김포시공무원모임), 금빛회(김포시5급이상공무원부인모임), 무료경로식당 등 봉사단 150여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1500포기를 직접 담갔다.

김장김치는 김포지역 독거 어르신과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과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JW그룹과 김포시·김포복지재단이 체결한 ‘사랑기부! 행복나눔! 공동체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김장김치 담그기에 필요한 배추, 양념 재료 등을 후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그룹의 창업자인 고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김장김치로 소외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비롯해 참 인술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는 ‘성천상’ 시상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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