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단 강현종 감독과 권상윤, 김한기 선수가 불꽃콘서트 종료 후 3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뉴스락] 한화생명 e스포츠단(HLE: Hanwha Life Esports)의 ‘불꽃콘서트’가 ‘e스포츠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에서 19일 진행됐다.

불꽃콘서트는 지난 9월부터 창업·취업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 공유오피스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한화그룹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행된 불꽃콘서트는 5회차다. 

이번 불꽃콘서트는 1020세대에 인기 있는 e스포츠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단 강현종 감독의 토크콘서트 강연은 선수시절 경험담 및 해설자 데뷔부터 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현장의 뒷이야기 등 꿈을 향한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로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HLE 선수들은 참가자들과의 문답 토크에서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쉽지 않은 직업”이라며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다부진 노력과 열정으로 실력과 견문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불꽃콘서트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2명이 HLE 선수와 팀을 이뤄 ‘LoL(League of Legend) 빅 매치’ 게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이들에게 e스포츠에 최적화 된 현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공식 행사 전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축하공연과 에어볼, 대형 룰렛 게임 등을 진행해 참가자 모두에게 HLE MD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HLE 선수들의 활약상이 담긴 이미지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 얻었다. 

이날은 현장 참여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을 위해 불꽃스토리 페이스북과 한화데이즈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현장 생중계 됐다.

한편, 올해 4월 업계 최초로 창단한 한화생명 e스포단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된 ‘한화생명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프로암 대회와 팬사인회, 토크쇼 등을 통해 베트남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한국 e스포츠 문화를 전파하는 한편,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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