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니커 돗자리. 사진=에이랜드 제공.

[뉴스락] 선선한 날씨에 야외로피크닉을 떠나기 좋은 요즘,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돗자리다.

20일, 투박한 은박 돗자리를 대신하여 가을 나들이를 빛내줄 새로운 형태의 피크닉 매트가 출시된다. 냉면 티셔츠, 그래픽 타올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제품을 선보인 에이랜드의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그래피커(GRAFIKER)가 이번엔 오디너리 피플 스튜디오와 만나 ‘피크니커(소풍객)’ 돗자리를 기획했다.

그래픽 스튜디오 오디너리 피플은 2006년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한 <포스터 만들어 드립니다>프로젝트를 시작으로 12년째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그룹이다.2014년에는 브랜드 삐뽀레(PEOPOLET)를 론칭하여브레맨 음악대를모티브로한 <THE BREMEN>,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 <매일매일 그래픽일력>등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체 기획했다.

또한,디자인 매거진 <CA KOREA>의 디렉팅을 맡았으며,최근에는 MBC 그래픽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으며 함께 시간을 공유한다는 이들은 한강 공원이나 페스티벌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그때마다 들고 다녀야 하는 크기가 큰 일회성 은박 돗자리에 대한 고충을 3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조립식 돗자리로 풀어냈다.접착용 벨크로를 이용하여 유닛을 조립하거나여러 방향으로 조합이 가능하다.때에 따라유닛 3조각을 나누어 가질 수도,유닛들을작은 크기로 접어 매시 백에 넣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

특히 양면 방수 소재로 바닷가,한강등 습한 장소에서의 사용이 가능하고, 액체류의 오염 시엔 자리에서 가볍게 털어낼 수 있다.무엇보다 3개의 조각이 각각 채도 높은 다른 그라디언트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SNS에 공유하고 싶은 힙한 피크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다.

이번 돗자리 제작에는디자이너 브랜드 드레피소드(DREPISODE)가 참여했다.매 시즌 심플하고 간결한 라인,고품질의 상품을 출시하는 가방 전문 브랜드로,돗자리의 소재 선정과 제작에큰 도움을 주었다.

오디너리 피플은 ‘혼자 쓰던 여럿이 쓰던,발랄한 그라디언트 컬러의 <피크니커>와 함께 이번 가을이 즐거운 피크닉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비쳤다.

한편 오디너리피플의 조립식 매트는 에이랜드 온라인몰을 통해 2주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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